한국선수 13명이 출전하는 2020 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이 19일부터 펼쳐집니다. 이번 대회 중계는 JTBC골프를 통해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2020 펠리컨 위민스 대회에는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인 고진영이 올해 처음 LPGA투어에 출전하게 되는데요. 고진영은 지난해 LPGA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상금1위와 올해의 선수 그리고 평균타수 1위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LPGA투어가 중단되며 출전하지 못한 이우 국내에 머물면서 3년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고진영은 2020 KLPG 투어 6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은 없지만 시즌 상금 2억 6538원을 벌어 상금순위 14위에 자리했습니다.
올시즌 LPGA투어 남은 대회는 이번 대회를 포함 4개 대회인데요. 12월 아메리카 볼런티어스 클래식과 US여자오픈,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입니다. 고진영은 최종전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대회에서 최소한 1승을 올려야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김세영과 박희영등 한국 선수는 모두 13명이 출전하게 됩니다. 특히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우승상금은 22만 5000달러를 받아 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1위로 올라설 수 있습니다.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 1위 박인비가 이번 대회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브룩 핸더슨과 렉시 톰슨등이 출전하고 올 시즌 유일한 2승을 기록중인 대니엘 강은 시즌 첫 3승에 도전합니다.
2020 LPGA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은 JTBC골프를 통해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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