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옛사랑' 사랑의 콜센타 6회 신청곡 다시듣기

 

사랑의 콜센타 6회 보셨나요?

이번 방송에서도 또!

임영웅이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 버렸네요.ㅎㅎ

정말 다시한번

임영웅은 임영웅이다를

새삼 느꼈는데요.

세월베고길게누운구름한조각

제목도 어려운 이노래^^

처음 듣는 노래인데..

듣는 순간 마음의 전율이~

 

감성장인답게 또 한번

많은 시청자들과 팬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네요.

그리고 또.. 

이문세의 옛사랑..

캬~~~ 봄인데

잠시 가을로 착각할만큼

센치해져서 감상했네요.ㅋㅋ

어쩜 부르는 노래마다

절절하고 애절하게 만드는지..

트로트 1도 모르는 제가

요즘 트로트로 위로와 힐링하는게

넘 신기하고 놀라운데요.

정말 연세드신 어르신들의

노래라고만 생각했는데

어쩌다가 대한민국 남녀노소

트로트를 열광하게 만든건지..

미스터트롯 참 신기한 프로그램입니다.

어제 방송을 보니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 신청콜도 늘어날만큼

이제 K트롯 전망도 좋아보이는데요.

미스터트롯 TOP7 모두

앞으로 꽃길만 걷길 응원해봅니다.

그럼 오늘 종일 제 입에서

흥얼거리고 있는

임영웅이 부른 '옛사랑'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옛사랑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빈 하늘 밑 불빛들 켜져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길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나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 것 같지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가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내 맘에 둘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대로

내버려 두듯이

흰눈 내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거리 흰눈에 덮혀가고

하양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