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PGA 첫 대회 일정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임성재가 새해 첫 대회를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임성재는 8일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끝난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기록했는데요. 6언더파 공동 선두 저스틴 토마스, 해리스 잉글리시에 2타차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2020 PGA 투어 우승자들이 출전권을 갖게 되는 왕중왕전인데요. 하지만 지난해 많은 대회가 열리지 목한탓에 지난 시즌 투어 챔피언십에 나갔던 선수들에 출전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임성재는 지난해 2월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한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하게 되었는데요. 5번 홀과 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 9개 홀을 무난하게 마쳤습니다. 후반 시작후 몸이 풀린 임성재는 10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5개의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83.33%의 높은 그린 적중률을 기록하며 6언더파 67타로 홀 아웃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와 해리스 잉글리시가 8언더파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친 반면, 이 대회 3번째 우승을 노리는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은 2언더파 공동 30위에 그쳤는데요. 이번 대회는 컷오프 없이 4라운드로 진행됩니다.



    특히 올해는 임성재와 재미교포 케빈나가 출전하면서 관심이 높은데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1월 8일 아침 8시 1라운드를 시작으로 1월 11일 최종라운드까지 JTBC 골프앤 스포츠를 통해 본방송으로 중계 시청이 가능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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